*4차 탐사작전을 앞둔 등대 및 탐사대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. 4차 탐사의 추가 설정 및 스토리만을 모아둔 페이지이므로 캐릭터 작성 및 RP에 참고해주세요.
*스토리 타임라인을 설명하는 ‘현황에 대하여’ 탭에도 본 페이지의 ‘타임라인’과 이하 동일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. (현황에 대하여-스토리 타임라인-에는 스토리 전체 내용이, 본 페이지에는 4차 탐사 내용만이 작성되어 있습니다.)
*탐사대원 메뉴얼의 ‘탐사대 개편사항’에도 본 페이지의 ‘탐사대 기능개선’과 이하 동일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.
H-A-0058-3 특이점의 탐사 작전 이후 1연구소는 소실되었으며 연구소장은 사망하였다. 그의 뒤를 이어 ‘등대’의 총책임자가 된 카산드라 아르토는 탐사대를 3연구소의 하위 부서로 편입시켰으며 ‘마지막 탐사작전’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3연구소와 탐사대의 체제를 점검하겠다고 나섰다. AI 폴라리스 델타는 3연구소의 운영을 관할하는 부품일 뿐 책임자가 아니므로, 기존 부소장의 직무를 수행할 인원이 필요하다 판단한 카산드라 아르토에 의해 탐사대원 중에서 소장 대행을 맏을 이들이 선임되었다. 사실 그들의 신변을 보장하기 위한 의도일 뿐이며, 실제로 그 ‘소장 대행’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그닥 많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.
탐사대원들은 작전 종료 뒤에도 적지 않은 업무를 처리하며 나날을 보냈다. 제일 먼저 3차 탐사에서 탐사대원들이 알게 된 모이라의 물레, 물레 되감기 등의 높은 기밀사항에 대해서도 엄금할 것을 명령받고 기어스―자기강제정문 작성에 동의하고, 몇 주 씩이나 양측 연구소를 오가며 탐사능력을 점검하는 것이 주 일과가 되었다. 그 전보다 엄격한 훈련과 감시가 이어졌으나, 누구도 그 조치에 불만갖지 않았다. 그 까닭은, 플로리다 해협에 남아있는 소용돌이에서…
*탐사대원 모두 3차 탐사에서 보고 들었던 등대에 관한 정보는 물론, 새로이 밝혀진 신성과 관련한 것까지 기밀누설이 금지 서약서를 쓴 상태라는 설정입니다.
경계선, 소용돌이, 여하간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이 특이점은 몇 년 동안 지구의 해양 곳곳에 나타나 자연과 인간들에게 영향을 끼쳐왔다. 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탐사대는 우여곡절 속에서 3개의 소용돌이를 잠재워왔다.
플로리다 해협 가운데서 요동치고 있는 남은 하나의 특이점을 해결한다면 소용돌이 사태를 일단락시킬 수 있다… 라는 설명과 함께 탐사대는 그 ‘마지막 탐사’를 준비하는데 한창이다.
“특이점 0058은 등대에서 최초로 발견한 곳이 남아있지 않나요? 따지자면 거기가 제일 문제인데.”
“당장 세간의 이목을 끄는 것들은 해상에 나타난 네 개의 소용돌이 뿐이니까.. ‘표면적’으로는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지. 우리 전대 연구소장님도 그렇지만 윗분들은 H-A-0058을 조심스럽게 분석하고 싶어하시더라고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