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송의 바다와 죽은 별들, 그것을 띄워 내리는 배와 기록되지 않을 서사시.
과거의 예언자를 모사하는 연산기- 시빌라 스페어는 머지 않은 미래에 세상은 돌이킬 수 없는 대격변을 맞이한다고 예측하고 있다.
일어날지 조차 불분명한 그것을 막기 위해 해가 66만번 뜰 동안을 계산하고 모색한 예언자가 남긴 고뇌는, 불행히도 기우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 도래했다.
[공지 개편사항4차 탐사용](https://for-polaris03.notion.site/4-0414-daca1911118b4d2a8cf2a6520acba435)